행동으로 옮기기 힘든,, '초역 부처의 말'을 읽고
📚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초역 부처의 말』를 읽고
📖 책 제목: 『초역 부처의 말』
✍️ 작가: 코이케 류노스케
🎯 추천 대상: 마음이 번뇌에 휩싸일 때, 이를 다스리기 위한 짧은 글들이 필요하신 분
🌟 한줄 감상: 정말 그렇게 하는 게 맞을까? 맞다고 해도 가능할까?
『생각버리기 연습』 으로 유명한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책! 예전부터 불교의 진리는 “공(空)” 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불교의 이야기, 예를 들면 성경의 소돔과 고모라이야기 같은,를 기대하고 이 책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제목부터 부처의 말이니,, 잘못된 선택이었지요!!
하지만~!! 쉽게 이해할수 있는 언어로 부처의 말을 서술하여 여러 생각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 시작하며
이 책을 읽을 때 종교적인 관점보다는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집중해서 접근했습니다.
부처님의 말씀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합니다.
“모든 것에 얽매이고 바랄수록 고통이 따른다”는 사실, 그리고 “마음을 비워라”는 가르침.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드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정말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 고요한 마음은 가능한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의 말씀처럼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요?
그러나 현실은 다른것 같습니다..
- 나만 이런 생각을 지키고 살면 오히려 손해보는 건 아닐까?
- 다른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가운데 나만 비워내면 정말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
심지어 반대로, 세상 사람들이 모두 부처님처럼 살고 나만 이기적으로 살면 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삐딱한 생각마저 스쳤습니다.
🌱 결국 답은 내 안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하지는 않지만 작은, 그리고 위에 반대대는 생각도 하게게 됩니다.
세상의 평화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안에 있다는 사실.
타인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수양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것의 당위성을,
마음을 비우고 스스로를 탐구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에는 전적으로 공감할수 있었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을 제 방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의 몸, 생각 등도 알고 보면 단순한 단백질, 뼈 덩어리에 불과하다. 고통받지 말자.
생각해보면, 우리의 존재도 그렇게 복잡하거나 특별하지 않습니다.
괴로움과 번뇌로 자신을 괴롭히기보다는, 가볍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 마무리하며
『초역 부처의 말』은 삶을 더 가볍게, 그리고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초역. 측 초월번역이라는 말 그대로 현대의 우리가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쓰여있습니다.
마음이 번잡할 때 한 번쯤 꺼내 읽으면 좋은, 짧지만 울림이 큰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비록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더라도, 노력하고 다시 다짐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일임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 (English) Is It Really Possible?
After reading 『The Buddha’s Words: Super Translation』
📖 Book Title: 『The Buddha’s Words: Super Translation』
✍️ Author: Ryunosuke Koike
🎯 Recommended for: Those who need short writings to calm their minds when overwhelmed by afflictions
🌟 One-line Impression: Is it really the right thing to do? Even if it is, is it really possible?
This book is by Ryunosuke Koike, well known for 『Practice of Letting Go of Thoughts』! I had often heard about the Buddhist truth of “emptiness” before, and I picked up this book expecting Buddhist stories, similar to the biblical tales of Sodom and Gomorrah. Honestly, given the title, “The Buddha’s Words,” that was a wrong expectation!! However~!! The book explains Buddha’s teachings in simple language, giving me many opportunities to think deeply!
🧘♂️ Starting Thoughts
When reading this book, I focused more on ‘how to manage my mind’ rather than from a religious perspective.
The core message conveyed through Buddha’s words is simple yet powerful:
“The more you are attached to and desire things, the more suffering you experience,” and “Empty your mind.”
Yet, while reading, I couldn’t help but wonder: is it really possible to live like that?
🤔 Is a Calm Mind Possible?
How wonderful would the world be if everyone lived according to the Buddha’s teachings?
But reality seems quite different..
- If I alone live by these ideals, wouldn’t I end up at a disadvantage?
- Amidst a world full of selfish people, can I truly find peace just by letting go?
Worse yet, a crooked thought even crossed my mind — if everyone else lived like Buddha and I alone acted selfishly, might I be even happier?
🌱 The Answer Lies Within
Even so, despite the confusion and conflicting thoughts, one thing gradually became clearer:
World peace isn’t something external, but something found within my own heart.
Rather than trying to change others, focusing on self-cultivation is essential.
I could wholeheartedly agree that emptying the mind and delving deeper into self-exploration requires persistent effort.
📖 The Most Memorable Quote
The quote that left the strongest impression on me can be summarized in my own words:
Our body, thoughts, and so on are, at their core, just clusters of proteins and bones. Do not suffer over them.
When you think about it, our existence is neither that complicated nor that special.
Instead of tormenting ourselves with suffering and affliction, we should adopt a light and accepting attitude — that’s what I was reminded of.
✨ In Conclusion
『The Buddha’s Words: Super Translation』 helps make life feel lighter and encourages deeper self-reflection.
As the title suggests, it is a “super translation” that modern readers can easily understand.
It is filled with short yet deeply resonating sentences that you can turn to whenever your mind feels chaotic.
Though putting these lessons into practice may not be easy, I want to remember that the process of striving and reaffirming these efforts itself holds great meaning.